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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통해 세계적 기업 육성…올해 604억 원 지원

기사 입력 : 2023.02.16 15: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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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황수성 산업기반실장은 16일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정부의 중견기업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참여 기업들을 격려했습니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지난 2011년 시작한 월드클래스 300 사업을 통해 선정된 강소·중견기업이며, 월드클래스 300 사업은 2019년 종료돼 현재는 후속사업으로 월드클래스+사업이 2021년부터 진행 중입니다.

 

산업부는 올해 월드클래스+ 사업을 통해 글로벌 최고기술, 독자적 원천기술 등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선도 유망기업 16개사를 월드클래스 후보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 금액은 2021년부터 2033년까지 총 9,135억 원이며, 올해는 국비 345억 원, 민간 259억 원 등 604억 원, 기업 당 4년 간 40억 원을 연구개발 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수출, 인력, 특허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시책을 제공하는 월드클래스 셰르파 프로그램과 정책금융 등을 패키지로 지원해 중견기업의 세계적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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