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직접 만든 한지문화상품을 판매하는 경매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022 한지분야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 동참한 K-POP 스타 뉴진스의 한지문화상품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한지의 우수성과 새로운 한지문화상품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동참한 뉴진스가 한지 체험과정에서 만든 한지문화상품 2점을 자선 경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매품 중 하나인 꽃한지조명은 우리나라 전통한지 제조방식인 외발뜨기로 뜬 꽃한지로 꾸며진 조명인데, 뉴진스가 직접 제작한 꽃한지를 반으로 나누어 한쪽은 조명에 사용했고, 다른 한쪽은 뉴진스 각 멤버들이 개인 소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지 아트웍(artwork)은 뉴진스 멤버들의 고유 색상을 입힌 닥섬유 뭉치를 대형 캔버스에 자유롭게 던져 완성한 작품으로, 캔버스 위로 알록달록 닥섬유 뭉치들이 서로 뒤섞여 생동감 넘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담아냈습니다.

온라인 경매 이벤트는 오는 18일(토) 오후 3시부터 19일(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지공방 및 장인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