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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열정 CEO 탄생

기사 입력 : 2020.06.12 10:5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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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운동기구에 리드미컬한 콘텐츠를 결합해 재활 치료를 돕는 기계형 로봇입니다.

병원은 물론 재활 운동과 여가 생활을 위해 개발됐습니다.

이 기계를 사업화 할 수 이게 된 배경은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의 지원 덕분.

이 창업자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학하면서 자금 외에도 창업에 필요한 지식재산권과 해외판로 개척의 기회 그리고 마케팅 교육을 지원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효택 / 바이오헬스코어 융합연구소 대표]

입교를 3월에 했고 회사설립을 4월에 했습니다. 교육과 여러 가지 지식재산권 획득을 함께 하면서 9월에 개발을 완료 하였고 작년도 매출은 9월부터 약 3개월간 3천만 원 이상 매출을 올렸습니다.

 

재고관리를 자동으로 해주는 자율주행 로봇입니다.

기계 한 대가 전체 창고를 자율주행하면서 재고의 현황을 파악해 서버로 전송하는 시스템이 주요 기능.

바닥에 부착된 마그네틱 유도선을 따라 스스로 움직이며 창고내 진열 품목의 수량과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개발한 전철우 씨는 기존 사업에 더해 투자와 교육 등을 연계한 실무 지원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전철우 / 택트레이서 대표]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항상 그런 니즈는 있거든요.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전반적으로 자기의 사업 스타일이나 역량을 한 번 더 리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확신합니다.

 

토스와 직방 등의 벤처기업을 배출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지난달 228번째 졸업생들을 배출했습니다.

벤처기업의 뿌리라고 할 수 있는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이로써 총 402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하면서 총 2,390명의 청년 CEO를 탄생시키는 성과를 냈습니다.

 

[현장음 이상직 /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7년 동안 2천 명을 배출을 했는데요, 너무나 운동장이 기울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강원도 같은 경우 15명 7년 동안 졸업생이 1%가 안됐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잡고, 지역에 특화된 스타트업 청년창업 혁신 기업가를 길러내어야 되겠다 해서

 

정부는 지속적인 졸업생 모니터링을 통해 벤처기업 육성과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 설 예정입니다

 

채널i 산업뉴스 황다인입니다.

황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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